비만 세균 발견, 세균 제거하면 다이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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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일으키는 세균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의 한 연구팀의 실험결과 비만을 일으키는 세균이 장 내에 있으면 살이 찌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9년 시사주간지 타임도 워싱턴 대학의 제프리 고든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들어 ‘피르미쿠트’라는 세균이 비만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상하이 자오퉁대학이 이번에 연구에서 밝혀낸 ‘비만 세균’은 ‘엔테로박터’로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속에 지방을 쌓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0주간 실험한 결과 ‘엔테로박터’에 감염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살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MBC도 뉴스데스크를 통해 ‘비만세균’에 대해 보도했다. 뉴스데스크 취재진은 ‘엔테로박터’ 외에도 ‘메타노브레비박터스미시’라는 세균도 소화력을 조절하는 수소를 잡아먹어 과도한 소화를 유발하고 메탄가스를 뿜어 음식을 통과를 지연, 영양소를 더 흡수하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실험결과 장속에 이들 세균을 가진 사람은 평균 체중에 비해 체중이 6%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키 165cm 기준으로 평균 체중보다 5kg가량 많은 수치다.

시더스 시아이 의학센터 장 루치 마더 박사는 “두 미생물을 제거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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